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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대표 박재완, 코스닥 377030)는 로봇분야 최고 학회인 ‘ICRA 2023(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 초청받아 3차원 공간 인식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발표 논문은 내비게이션과 3차원 공간 재구성에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제1저자 최승원 연구원을 비롯한 맥스트 연구진들이 출간한 논문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 저널인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RA-L)에서 최종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12월 해당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이 기술 적용으로 라이다(LiDAR) 센서로부터 얻은 점군(Point Cloud)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평면뿐만 아니라 곡면이 많은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정확하고 조밀한 센서 주행 거리 측정과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 기술 성과다.
맥스트 조규성 부사장은 “이번 ICRA 초청은 맥스트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의미가 있다. 학회 참가를 통해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봇 자동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ICRA 2023’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각국의 로봇 과학자들이 참여하며, 올해는 ‘미래의 포용:인간을 위한 로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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