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지 3년 4개월만에 방역조치 대부분이 해제되었다. 미뤄왔던 직장 회식이나 가족 모임을 하기 위해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특선 메뉴를 내세우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모아봤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의 '테이블 32(Table 32)' 뷔페 레스토랑은 약 한 달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을 했다. 테이블32 뷔페 레스토랑은 각종 해산물 요리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선 메뉴를 더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동서양의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뷔페 메뉴는 △일식(고바치, 사시미, 메로구이) △양식(화덕 피자, 파스타) △한식(갈비찜, 수육) △중식(양장피, 전가복) △라이브 코너(LA갈비, 양갈비, 쇠고기, 스노우 크랩, 블랙타이거 새우) △디저트(크렘 브륄레, 자몽무스) 등 6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코너는 씨푸드와 바비큐 그릴 코너가 동시에 운영되며, 셰프들이 그릴에서 직접 구운 LA갈비, 양갈비, 쇠고기 스테이크, 스노우 크랩, 블랙 타이거 새우와 베트남 쌀국수 등 즉석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접 반죽한 수제 도우를 고온 화덕에서 갓 구워내 정통 이탈리아 피자 맛을 구현한 마르게띠아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 입구 전면에는 디저트 코너를 배치해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테이블 32뷔페 레스토랑은 최대 32석까지 수용 가능한 개별 공간이 마련되어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의 23층 파노라마 라운지 앤 바에서는 ‘Rooftop BBQ’를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뷔페는 오늘의 계절 스프 1종과 제철 재료를 이용한 샐러드 3종과 비타민, 루꼴라등 신선한 야채 및 2종류의 타파스를 비롯 훈제연어와 치즈 그리고 10가지 컨디먼트 및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 메뉴로는 새우, 가리비, 랍스터로 구성된 씨푸드 플레이트와 안심, 양갈비, 폭립, 소시지로 구성된 BBQ 플레이트가 함께 제공되어 해산물과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 위치한 ‘라팔레트 파리’는 해산물 뷔페 프로모션 <피쉬 마켓>을 한 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피쉬 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메뉴로는 달콤한 ▷망고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상큼한 풍미의 마리 로즈 소스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새우 샐러드 ▷새우 타르트 소라와 강된장을 곁들인 ▷카펠리니 냉파스타, 한식의 매콤함이 매력적인 ▷쭈꾸미 비빔밥과 ‘라팔레트 파리’ 셰프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든 ▷청어알 부추김치 등을 핫 & 콜드 스테이션과 아시안 스테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코노미야키 와플 ▷해산물 스키야키가 즉석에서 준비되어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 등 다채롭게 구성된 수준 높은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은 랍스터를 비롯한 대게, 전복, 새우, 가리비 등 씨푸드를 주제로 육해공 산해진미를 경험할 수 있는 ‘무제한 랍스터 & 씨푸드’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무제한 랍스터 & 씨푸드 뷔페’는 셰프의 레시피와 함께 더욱 다양하게 랍스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제철 맞은 신선한 해산물 비롯한 AC 키친 만의 차별화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랍스터 그릴부터 크림과 아일랜드 위스키를 가미한 랍스터 요리, 그리스식 시즈닝이 더해진 랍스터 파스타, 토마토, 쉐리비 네거, 레몬 드레싱을 가미한 랍스터 샐러드 등이 제공되며, 대표 인기 메뉴로 손꼽히는 대게,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의 왕새우 그리고 최근 더워지고 있는 날씨로 인해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프랑스식 달팽이 요리(에스카르고), 벨루가 캐비아 화이트 아스파 거스 파나코타도 제공된다. 또한, 육회, 육사시미, 한치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된 일식 섹션 및 라이브 섹션 내 셰프 주문과 동시에 서브되는 사시미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 섹션 내 에는 당일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다채로운 디저트가 준비되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에서는 남유럽 대표 음식과 유러피안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을 선보인다. 주중과 토요일 디너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남유럽 국가별 대표 메뉴들과 와인 7종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오크바인을 선택하면 립아이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더욱 푸짐한 오크바인을 즐길 수 있다.

지중해식 요리로 해산물 파피요트, 해물 부야베스 스프가 제공되며 스페인식, 이탈리아식의 요리로 해산물 파에야, 토르텔리니 그라탕, 파나코타를 맛볼 수 있다. 그밖에도 시칠리아식 아란치니와 그리스식 칼라마리, 탈리에레 살라미&모듬치즈, 카포나타 가지볶음 등 남유럽을 대표하는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유럽풍의 샐러드, 요리, 디저트에 유러피안 와인을 곁들이면 서울 도심에서 남유럽 지중해 지역 맛집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오크바인을 선택하면 립아이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무제한 와인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는 뷰와 맛, 분위기를 모두 갖춘 호텔의 대표 야외 레스토랑이다. 올해에는 페루의 유명 셰프 데니얼 세이브(Daniel Chave)의 다채로운 페루식 그릴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디저트가 준비되어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메인 그릴 스테이션에는 각종 향신료에 재워 닭을 육즙이 생길 때까지 숯불에 구워낸 부드러운 구운 닭 요리로 페루의 대표 요리 ‘포요요 아 라 브라사(Pollo A La Brasa)’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 줄 숯불 직화에서 구워낸 꼬치요리, 겉바속촉의 통돼지 바비큐 등이 있으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과콰몰리 샐러드와 상큼한 세비체가 준비되어 느끼함 없이 조화로운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과 페루의 대표 디저트로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펀지 케이크 ‘트레스 레체(Tres leche)’와 코코넛의 달콤한 풍미 가득한 푸딩 ‘아로스 꼰 레체(Arroz con leche)’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료 무제한 패키지에는 페루의 국민 칵테일 피스코와 시원한 생맥주, 와인 및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36층 초고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은 인천 송도권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유명세를 떨친지 오래이다.

시원한 통창뷰로 인천 서해바다와 송도의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오크 레스토랑은, 안티파스티라는 다양한 스테이크 단품 메뉴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과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식사를 원한다면, 별도로 PDR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이용이 가능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는 광화문 종로 직장인의 새로운 런치 회식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선하고 풍성한 안티파스티 뷔페와 메인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런치 딜라이트(Lunch Delight)’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