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됐다.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고객 만족, 글로벌, ESG 경영 등 총 15개 분야를 시상하고 우수한 리더십 사례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최철홍 회장은 창업 이래로 현재까지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끌어 왔다.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한국 탁구 저변 확대와 국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을 설립하는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 공헌에 박차를 가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늘날 현대화된 상조서비스를 개발해 수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한 점 또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되는 데 일조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통해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최철홍 회장은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고객 만족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온 것에 대한 격려로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상조(相助)라는 의미를 되살려 고객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