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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5월, 전년比 154.9% 증가한 4만19대 판매… "11개월 연속 상승세"

기사입력 2023.06.01 19:16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GM 한국사업장 제공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GM 한국사업장 제공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54.9% 증가한 총 4만1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캐딜락 실적 제외)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2.7% 증가한 3만5261대를 기록,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2만24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12.8%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공신력 있는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1만5017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5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한국사업장 2023년 5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내수 판매는 47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각각 3396대, 94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판매 또한 증가하며 두 차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쉐보레의 주요 수입 판매 모델인 볼트 EUV, 트래버스, 이쿼녹스의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트래버스는 전년 동기 대비 650.0% 증가를 기록,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전년 동기 대비 319.0%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에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며 트레일블레이저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이 상승 모멘텀을 띄고 있다"며, "GM의 제품을 향한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달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종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 및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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