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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북유럽식 노르딕 로스팅으로 단일 원두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덴마크 오리진’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덴마크 오리진 리뉴얼 제품은 카페라떼 250ml, 돌체라떼 250ml, 아메리카노 300ml, 바닐라라떼 300ml, 카라멜마끼아또 300ml 등 컵커피 5종과 페트 아메리카노 500ml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로스팅 방식이나 제품 하단에 새겨진 노르딕 감성의 디자인 등을 통해 질리지 않고 편안한 매력의 북유럽 트렌드와 문화, 감성을 커피 한 잔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브랜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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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덴마크 오리진’은 북유럽식 자연주의 감성과 로스팅 방식을 그대로 담아냈다. 북유럽식 노르딕 로스팅은 열처리를 최소화해 쓰거나 텁텁한 맛은 줄이고 단일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다. 원재료도 커피 분말이나 농축액이 아닌 100% 원두 추출액을 사용하고 있다.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도 북유럽식 자연주의 커피를 구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동원F&B가 지난 2021년 특허를 출원한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절차부터 냉각, 충전, 포장하는 모든 제조 과정을 밀폐된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단일 원두 그대로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컵커피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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