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약국에서 전문 약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처방받는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약사들로 구성된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는 인체의 자연적인 회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식물 영양소로 세포를 교정하는 ‘세포 교정 영양요법(Ortho Cellular Nutrition Therapy, OCNT)’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기존 합성 의약품이 만성 질환 예방 및 치료에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자연물에 기반한 영양소로 망가진 세포막과 유전자를 회복시키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연구다. 학회 학술위원장이자 제이비케이랩 대표인 장봉근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임상 실험과 사례 검증으로 이론을 체계화했다.

장봉근 박사는 세포 교정 영양요법으로 받은 특허를 기반으로 약국 전용 맞춤형 뉴트리션 브랜드 ‘셀메드’를 선보였다.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을 키우기 위한 ‘세포 건강’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서다. 면역 체계는 여러 가지 세포와 단백질들이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지는데, 세포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때 면역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이비케이랩에 따르면, 세포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셀메드 제품은 불필요한 인공색소나 향료, 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국내 자체 생산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독자 기술인 나노 플렉스 기술을 활용해 높은 흡수율과 안정적인 활성화를 보장한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세포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세운 셀메드만의 원칙이다.

셀메드 제품은 전국 2,100여 학회 정회원 약국에서 약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측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영양제를 설계해 부작용은 줄이고 높은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솔루션을 전달하는 개념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매번 복용 제품과 복용량을 그때그때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장봉근 박사는 “천연물을 기반으로 국민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