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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품질경영 부문에 알에이치포커스의 김수언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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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에서 30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알에이치포커스는 헬기 및 부품 판매, MRO, 성능개량 및 옵션 장비 개발 등 항공산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리콥터 MRO(항공기 정비) 기업이다.
항공본부, 영업본부, 경영지원본부 외 R&D 조직인 기술센터를 신설 운용하고 있으며, 본사에 상주한 헬기 제작사, 엔진·기어박스 제작사 엔지니어가 주요 구성품에 대한 기술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가동률 향상은 물론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2018년 2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원천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무전기·항공기용 카메라 등 신규 옵션 장비 개발 및 장착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기관 헬기의 재난 통신망 구축과 운용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헬기용 에어컨개발 및 장착사업 수행(8대), 신형 에어컨 개발과 같은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에이치포커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청주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항공 산업단지 1 만평의 부지를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서 서방 및 러시아 헬리콥터 정비센터, 훈련센터, 부품창고 등을 건설하여 기존 러시아 헬리콥터 MRO 사업을 미국과 유럽제 등을 포함한 토탈 헬리콥터 MRO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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