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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가 체성분분석기 ‘EV360’의 대규모 해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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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이소이비와 호주 이볼트(EVOLT) 사에 공급되는 210억 원 규모의 체성분분석기 ‘EV360’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셀바스헬스케어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76%에 달하는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사측은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월드 GYM(World GYM), 커브스(Curves), 골즈 GYM(Gold‘s GYM), 24시 피트니스(24Hours Fitness) 등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에 독점으로 체성분 분석기를 공급 중인 이볼트사가 피트니스(Fitness)와 웰니스(Wellness)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을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이라며, “매출 50% 이상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나오고 있어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향후 모기업 셀바스AI의 SW, AI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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