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대출 이자로 지급해야 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