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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전용 전기차 'RZ'·5세대 'RX' 사전 계약… "내달 21일 출시"

기사입력 2023.05.22 16:40
  • 렉서스, RZ 450e / 렉서스코리아 제공
    ▲ 렉서스, RZ 450e /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내달 21일 출시하는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 전용 모델 'RZ'와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5세대 모델 'RX'의 사전 계약을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RZ 450e는 렉서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과 높은 차체 강성을 갖춰 렉서스만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실내는 '타즈나'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설계했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렉서스 최초의 래디언트 히터도 적용했다.

    또한, 프런트 및 리어에 새로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도 갖췄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고객에게 렉서스 전기차에 대한 경험과 합리적 이용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픽업 및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렉서스, RX 450h+ / 렉서스코리아 제공
    ▲ 렉서스, RX 450h+ /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7년 만에 완전변경된 5세대 RX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RX는 다양해진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자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RX 450h+, 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RX는 새로운 심리스 타입의 스핀들 그릴과 일체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새로운 리어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타즈나 콘셉트가 반영된 실내는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이래치(e-Latch) 도어,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 향상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주행 성능과 렉서스만의 감성도 제공한다. RX 350h와 RX 450h+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기존 F 스포츠와 차별화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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