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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정상 구단 출전…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

기사입력 2023.05.19 11:24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리버풀, 레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 경기 진행
  •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구 이벤트인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이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회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에서는 리버풀, 레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 등 최정상 유럽 구단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AS 로마가 맞붙는 ‘타이거 컵’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의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트로피’ 경기와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의 ‘아우디&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트로피’ 경기까지 7일간의 축구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 외에도 토트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의 공개 훈련과 ‘풋볼 팬 인터랙티브 페스티벌 빌리지’의 각종 체험 활동,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은 “작년에 선보인 성공적인 경기에 이어 열정적인 세계 축구 팬들과 함께 일주일간 펼쳐지는 축구 스타들의 향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행사 일정 중 컴포트델그로(CDG) Zig가 후원하는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은 단연 손꼽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 경기관람 외에도, ‘풋볼 팬 인터랙티브 페스티벌 빌리지(Football Fan Interactive Festival Village)’에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행사가 일주일간 진행된다. ‘풋볼 팬 인터랙티브 페스티벌 빌리지’는 공개 훈련과 경기 당일 뿐 아니라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전 하루 전날인 8월 1일에도 열린다. 

    주요 행사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동안 체험 활동, 각종 먹거리와 음료가 마련되어 있는 페스티벌 빌리지에서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다채로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컴포트델그로(CDG) Zig의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 티켓은 5월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티켓텍(Ticketek)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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