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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간편 청구 보편화’ 레몬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제휴 병원 2배 확대

기사입력 2023.05.18 10:16
  • 최근 실손보험 간편 청구가 보편화하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앱 ‘청구의신’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제휴가 총 90여 곳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9월 47곳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 이미지 제공=레몬헬스케어
    ▲ 이미지 제공=레몬헬스케어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병원 방문 없이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구현한 모바일 앱 ‘청구의신’과 함께 자동 청구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와 ‘병원비 청구’ 서비스 제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내 실손보험 간편 청구용 키오스크 설치 등 다양한 청구 채널을 확보하는 ‘N 채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청구의신’을 비롯한 레몬헬스케어의 전 플랫폼에 걸쳐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중앙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30여 곳에 이른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14년째 공전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을 대신하는 다양한 간편 청구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속으로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급 의료기관과도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소 EMR 기업들과의 서비스 제휴 확대를 통해 연내 3,000여 곳 이상 병의원을 추가로 연결하여 민간기업 주도로 실손보험 청구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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