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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에 맞는 색 AI가 찾아준다…아모레퍼시픽, ‘톤워크’ 런칭

기사입력 2023.05.17 09:34
  • 톤워크 브랜드의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톤워크 브랜드의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를 16일 공식 런칭했다. 톤워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얼굴 색상을 측정해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해 준다.

    특히,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글로우, 세미 매트 제형과 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단, 해당 서비스와 제품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아모레스토어와 오는 25일부터는 롯데호텔 ‘L7홍대’의 팝업 매장에서 가능하다.

  •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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