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 분석 AI로 국가 안보·기후 예측·탄소 배출량 측정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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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위성 영상 분석 업체 ‘에스아이에이(SIA)’는 지난 5월 12일 ‘제 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전태균 대표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소식을 15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유공자들의 시상을 통해 발명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범국가적인 행사다.
전태균 대표는 2018년 인공지능 기반 위성 영상 분석의 자동화를 위한 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시작해 국가 안보, 기상 기후 강수량 예측, 탄소 배출량 측정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연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위성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딥러닝 기술로 데이터 분석의 효율에 기여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유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사회적 책임을 위해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등 AI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대표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구관측 기술 개발이 현실 세계에서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정이자 격려”라며 “앞으로도 지구가 처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IA 발명 기술과 제품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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