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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가 황금연휴 동안 ‘준중형’ 차량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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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카는 황금연휴 기간(지난 1일~8일) 전체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아반떼(CN7), 더 뉴 레이, K5 3세대, 셀토스, 더 뉴 아반떼AD 순으로 차량 대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수요가 높은 SUV가 아닌 ‘국민 준중형 세단’으로 불리는 아반떼(CN7)가 이번 연휴 기간 인기를 모았다.
차량 평균 이용 시간은 패밀리카에 적합한 ‘스포티지 5세대’가 30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XM3(28시간), 코나EV(24시간) 등이 뒤를 이으며 SUV가 평균 이용 시간을 1~3위까지 차지했다.
더 뉴 모닝(4시간), 모닝 어반(3시간), 더 뉴 레이(3시간) 등 경형은 평균 이용 시간이 다른 차종에 비해 짧았다.
전체 차량 공유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또한, 평균 운행 거리는 43%, 평균 이용 시간도 30% 증가했다.
강석현 투루카 공동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카셰어링을 찾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이동의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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