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페라리의 아이코닉 스포츠카와 레이스카, 최신 라인업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한다. 전시 메인 이벤트로 혁신적 소프트톱을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06 시즌 F1에 출전했던 경주차 248 F1을 선보인다. 250 GT와 F40, 엔초 페라리 등을 복원하고 인증하는 클래시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최상의 가치를 유지 중인 차량도 만나볼 수 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4일 일반에 공개한다.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