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하이엔드 가구를 선보이는 아템포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고급화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매장을 열고 한국 하이엔드 키친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템포코리아가 9일 새롭게 오픈한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매장은 지상 1,2층에 총 260㎡(약 80평) 규모로, 주방가구부터 싱크볼, 수전 등 총 50여 종의 유럽 최고급 주방 가구와 인테리어 가구, 소품이 전시된다.

매장의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본디 빠르기로 돌아가자는 아템포코리아의 기업 철학이 반영됐다. 곳곳에 배치된 유럽풍의 그린 테라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키친 공간으로 연출했다. 특히, 이번 매장 인테리어는 국내 공간 디자이너인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가 총괄했다.

매장 내 브랜드는 나무와 세라믹, 메탈 소재의 이상적인 조합이 특징인, 영국 왕실로부터 선택받은 스페인 대표 하이엔드 인테리어 브랜드 ‘포르셀라노사’, 독일 대표 키친 브랜드 ‘알밀모’, 이탈리아 최고급 키친·시스템 가구 브랜드 ‘페디니’, 이탈리아 키친 브랜드 ‘바라자’, 독일 명품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악소르 등이 있다.

아템포코리아는 하이엔드 키친 가구에 대한 수요를 선점과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방 가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키고 국내 프리미엄 가구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을 운영하면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우혁 아템포코리아 대표는 “이번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매장 오픈을 계기로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주방 가구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템포코리아가 새롭게 오픈한 키친 매장이 단순히 가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