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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와 ‘월간밥상’의 신규 구독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D2C(소비자직접판매) 전략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과자 구독 ‘월간과자’를 시작으로, 가정간편식(HMR) 구독 ‘월간밥상’, 빵 구독 ‘월간생빵’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 구독 서비스는 외부 구독 플랫폼과 결합해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꾸준히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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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컬래버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를 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는 매월 주제에 맞춰 스낵, 비스킷, 초코 등 다양한 과자를 푸짐한 구성으로 집 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월간과자 5월호는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과 손잡고 컬래버를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구독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월간밥상은 가정간편식(HMR) 큐레이션 서비스다. ‘Chefood(쉐푸드)’ 브랜드 제품 등을 포함해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푸짐한 간편식 꾸러미가 제공된다. 월간밥상 5월호는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교원투어가 론칭한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와 컬래버를 진행했다. 월간밥상 구독은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 나가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색다른 구독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