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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업체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웹 기반 3D 메타버스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웹 기반 영상 표시 장치 및 방법’ 특허는 웹 브라우저 3D 가상공간에 암호화된 영상을 표시하는 기술로, 영상 미디어에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DRM)을 적용해 안전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웹 3D 메타버스 내 영상 플레이어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기 위해 DRM 방식으로 암호화된 영상 파일 실시간 다운로드, 암호화된 영상 해독을 위해 라이선스 서버로 키(key) 요청, 제공받은 키로 암호화된 영상 해독, 해독된 영상을 재생 가능하도록 가공, 디코딩된 영상을 웹 브라우저 내 메타버스 화면에 표시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웹 기반의 메타버스에서 콘텐츠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이 있거나 영상 보안이 필요한 콘텐츠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PC 상관없이 DRM 기술이 모두 적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웹3.0과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서비스와의 응용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지속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개발랩(Lab)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미디어 업계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여 콘텐츠 제작업체가 건전한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웹 기반 3D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원활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최신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