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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분석해 발달 상황 알려주는 AI 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2023.05.08 13:31
  • 인공지능(AI)이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지를 분석해 아동 발달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아기 성장 발달 관리 플랫폼 자라나다는 앱을 통해 영유아검진 문진표를 작성하면 병원 검진부터 이후 결과지까지 편리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자라나다
    ▲ 이미지 제공=자라나다

    사측은 해당 서비스가 자체 아동 발달 분석 AI가 영유아건강검진을 완료한 아이의 검사 결과지를 분석하여 기존의 발달 결과지보다 자세하고 정밀하게 아이의 발달 상황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의 신체, 인지, 언어, 사회정서 등 아동 발달 수준을 점수로 표시해 부모에게 현재 아이의 상태를 명확하게 제공하고, 개별 양육 목표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자라나다의 백지연 대표는 “신규 론칭한 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는 베타 서비스 오픈 당시 자라나다 앱 이용자의 2/3이 문진표 작성에 참여하며 큰 호평을 받은 서비스로 앞으로 부모들의 과학적 육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나다는 아동 월령 중심으로 성장발달 정보와 두뇌자극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아기의 성장발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페어런트 테크(Parent-tech) 플랫폼으로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모바일/유아동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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