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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2023.05.08 09:38
  • 토스뱅크가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토스뱅크
    ▲ 이미지 제공=토스뱅크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이 가능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제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토스뱅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단, 전 금융권에서 1인 1개 사업체만 가입이 가능하다. 무등록 소상공인이나 개업 1년 미만으로 매출액 증빙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노란우산 모바일 앱 또는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로, 3개월 분기납입의 경우 15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시까지 가입 기간에 별도 제한이 없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이고, 폐업, 사망 공제 이율은 연3.3%를 제공한다. 납부부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최대 연 500만 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측은 "바쁜 사장님들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사장님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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