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은 물론 비건, 리프 프렌들리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한 제품도 출시됐다. 라엘 뷰티는 민감 피부를 위한 ‘미라클 클리어 스킨핏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가능성을 줄인 논나노 선크림이다. 특히,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리프-프렌들리(reef-friendly) 제품이다. 

라엘 뷰티 측은 “무기자차 특유의 무거운 발림성을 개선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고, 병풀추출물과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며, “자외선 차단지수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주름개선, 미백 3중 기능성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구달은 민감 피부도 순하게 저자극 선케어가 가능한 ‘맑은 어성초 진정 무기자차 선 크림’과 스틱 타입으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맑은 어성초 진정 쿨링 선 스틱’을 출시했다. 전 제품 벨기에 비건 인증을 받은 3종의 어성초 진정 선 케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 PA++++ 으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제주 우도의 어린 생 어성초추출물(약모밀추출물)이 함유되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장벽 보호와 보습 효과를 겸비한 제품도 있다. 프리메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SPF50+, PA++++’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장벽 회복 효과까지 더해 쉽게 민감해지지 않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장벽 리페어 선크림이다. 회사 측은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캡슐을 담아 손상된 장벽을 회복시키고, 또 ‘칠링 베리어 테크’ 기술도 도입해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를 개선해 주며 피부 온도도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라타플랑은 미백 라인인 ‘별꽃’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별꽃 설렘 톤업 선 드롭’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자란 야생식물인 ‘별꽃’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한 3중 기능성(SPF50+ PA++++,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제이다. 별꽃 추출물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수분공급에 좋은 제주 해녀콩 추출물,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판테놀이 함유되어 자외선차단 뿐 아니라 자극받은 피부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메디힐 신제품 2종은 ‘티트리 수딩 선크림’과 ‘비타마이드 잡티 선크림’이다. ‘티트리 수딩 선크림’은 뷰티 플랫폼인 화해, 파우더룸 등의 소비자 설문단에게 이미 인정을 받은 제품으로 사용성이 보다 개선된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비타마이드 잡티 선크림’은 확실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잡티 개선 및 피부 톤업까지 가능해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