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런 디자인 봤어?” MZ세대 겨냥해 디자인·맛 선보이는 유통업계

기사입력 2023.04.28 09:10
  • 유통업계가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 패키지와 색다른 맛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및 팝 아티스트 아트놈 작가, 김잼 작가, 김현주 작가 3인과 함께 행복한 나눔의 메시지가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 빼빼로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빼빼로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모든 일러스트에는 롯데웰푸드의 빼빼로 프렌즈와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이 표현된 캐릭터 등이 함께 들어가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각 패키지마다 작가의 의도가 숨겨진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흥미를 끈다. 향후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팔도는 ‘뿌요’ 브랜드 라인업을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확장하고, 음료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코뿌요 2종은 달콤한 애플망고, 복숭아 과즙을 넣은 음료다. 총용량의 25% 이상을 쫀득한 식감의 코코넛 젤리로 채웠다. 무보존료 제품으로, 무균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 코카-콜라 제로 레몬 제품 이미지 /사진=코카콜라 제공
    ▲ 코카-콜라 제로 레몬 제품 이미지 /사진=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는 상큼한 레몬향을 더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의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5월 1일 출시한다.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 레몬’은 제로 칼로리 음료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패키지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과 레몬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제품 특징을 시각적으로 차별화했고, 상단에 밝고 경쾌한 노란색이 그라데이션으로 연결돼 새로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뚜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 /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 /사진=오뚜기 제공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대표 제품인 오뚜기카레와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 따 만든 ‘지비츠™ 참’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이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뷰티 브랜드 키엘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디즈니 콜라보 에디션은 키엘과 떠나는 ‘미키와 친구들’의 뉴욕 여행을 컨셉으로,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와 친구들’이 함께 키엘의 본고장인 뉴욕으로 떠나는 로드 트립 스토리를 아트워크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키와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과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지며, 뉴욕을 연상시키는 피자, 핫도그, 표지판 등 상징적인 아이콘들을 패키지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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