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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HIA)에 새로운 알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 ‘더 가든(The Garden)’을 개장했다. ‘더 가든’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입점되어 있는 하마드 국제공항 내 식물원 컨셉의 휴식공간 ‘디 오차드(The Orchard)’를 내려다볼 수 있다.
카타르항공 프리미엄 승객 전용 라운지인 ‘더 가든’은 7,390제곱미터 규모로 최대 70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첫 6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개의 휴식 공간과 7개의 스파 룸을 갖추고 있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 레저, 가족 여행 등 여행객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사 옵션과 휴식 공간, 피트니스 스튜디오, 네일샵, 스파, 프라이빗 룸, 레크리에이션 공간과 놀이방까지 준비되어 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 구성과 독특한 인테리어, 이름처럼 과수원을 방불케 하는 정원이 펼쳐진 ‘디 오차드’까지 마치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알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 '더 가든'에서 또 한 번의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마드 국제 공항의 북쪽에 위치한 알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 ‘더 가든’은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알무르잔 라운지의 확장판으로써 수상경력에 빛나는 하마드 국제 공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프리미엄 고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두 라운지를 합쳐 최대 1,600명의 승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샤워실, 탈의실, 비즈니스 공간과 휴게 공간 등 고급 시설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