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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 랩터'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3.04.24 20:24
  • 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 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 랩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레인저 랩터는 고강도 프레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즉각적인 동력 전달로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을 선사한다. 복합 연비는 9.0km/L다.

    주행 모드는 온로드를 위한 노멀, 스포츠, 슬리퍼리와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 샌드, 머드/러츠 등 7가지다. 특히 바하 모드와 락 크롤 모드는 랩터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특화된 주행 모드다. 바하 모드는 오프로드 고속 주행용, 락 크롤 모드는 바위 등으로 이루어진 심한 경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 주행 모드는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을 통해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험로 주행 시 유용한 리어 디퍼렌셜 락킹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를 토대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를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와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랩터에만 장착되는 웅장한 FORD 레터링을 적용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글래어 프리 하이빔 및 자동 다이내믹 레벨링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우수한 조명 성능을 자랑한다. 올 웨더 매트, 본넷 프로텍터 등 레인저를 위한 액세서리들로 개인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까지 가능하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고하게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유니크한 레드 스티치 장식과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했다.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는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뱅앤올룹슨 오디오도 탑재돼 탑승자에게 보다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포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4®가 장착됐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레인저 랩터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7990만원이며, 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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