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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튀르키예 구호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체불가토큰(NFT) 기부 증명서를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NFT는 아트테인먼트 레이빌리지와 협업해 풍선 작가로 이름을 알린 이동욱 작가의 ‘깊이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작품이다. 폐허 속에서 솟구치듯 피어오르는 풍선을 통해 튀르키예에 전하는 희망의 마음을 담은 의미다.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업비트 이용자가 기부용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일정 한도 내에서 두나무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올해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270여 명의 업비트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총 6.5646비트코인(3/14 기준 한화 약 2억 1천만 원)으로, 업비트의 추가 기부금을 합산해 총 14비트코인(약 4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 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지진 피해지역 재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피해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비스 지원 등에 활용된다.
작품에 참여한 이동욱 작가는 “업비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진행한 이번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튀르키예 구호모금 캠페인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업비트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 나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