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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볼보자동차는 적극적인 지구의 날 동참을 위해 오는 22일 20시부터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공식 소등 시간(10분)보다 더 긴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한다.
볼보자동차 이윤모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달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참여,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등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여러 친환경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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