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가족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여행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 넉넉하게 연차를 소진할 수 있는 가 하면 겨우 공휴일만 반짝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연차 계획과 취향에 따라 맞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한다.

쇼핑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운영하는 '분더샵 X 조선 팰리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7월까지 운영하는 '분더샵 X 조선 팰리스' 패키지는 스위트 룸 1박과 함께 국내 최초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 쇼핑 할인 바우처 그리고 이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뽀아레(POIRET) 웰컴 기프트 교환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고객은 1914 라운지앤바에서 1914 팰리스 2인과 콘스탄스에서 조식 뷔페 2인을 즐길 수 있다. 이 외 조선 웰니스 클럽 (JWC)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모두 이용 가능하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테마객실 1박과 다양한 혜택으로 꾸려진 브레드 이발소 패키지를 2024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여행용 키즈 배스 어메니티, 브레드 이발소 미니바, 브레드 이발소 스티커와 스티커북 세트를 제공하며 이 외 브레드 이발소 키즈 텐트와 봉제 인형, 키즈 베스로브와 슬리퍼를 대여할 수 있다. 특히 브레드 이발소 리테일 상품을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어린이 고객들에게 신나는 호캉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드 이발소 혜택 외 패키지를 통해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객실에 투숙 할 경우 클럽 라운지 성인 2인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호텔 1층에 자리한 피스트에서 최대 성인 2인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 2인까지 무료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아이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M 패스포트 패밀리 패키지’를 상시 운영 중이다. 체크인 시 M 패스포트 리플릿, 엽서, 스티커가 포함된 기프트팩을 제공하며 어린이 체크인 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넓게 펼쳐진 트램폴린에서 즐기는 신개념 놀이문화인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 2장이 제공된다. 이 외 최대 성인 2인, 자녀 2인까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반치킨에서 최대 성인 2인 및 12세 미만 자녀 2인까지 조식 이용권을 제공한다.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호텔 상황에 따라 3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난 3월에 오픈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풀 보드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고객의 여유를 위한 본 패키지는 오후 2시 반까지 여유롭게 조식을 누릴 수 있는 아일랜드 키친 제주 브런치 로얄 2인이 제공되며, 캐비아 웰컴 서비스와 무제한 샴페인, 세미 뷔페 및 단품 요리 무제한 제공이 곁들여진다. 이 밖에 패키지 고객은 체크인 이후 오후 3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아일랜드 키친에서 2인 단품 메뉴 및 주류 포함 음료 무제한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제주산 식재료를 공항 출발 전까지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특히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리조트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패키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이 가능하다면 해외로 발길을 향해보자. 럭셔리 컬렉션은 1906년 유럽 내의 각 도시를 상징하는 유명한 건물로 구성된 CIGA 브랜드로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전 세계 약35 개국의 관광도시와 휴양지에서 12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리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 프린스 드 갈레(Prince de Galles, a Luxury Collection Hotel, Paris), 교토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 수이란(Suiran a Luxury Collection Hotel Kyoto), 비벌리힐스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 SLS 호텔(SLS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Beverly Hills)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아티스트, 라일라 고하의 테이블 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일라 고하는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파리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인 프린스 드 갈레에서 영감을 받아 수작업으로 바느질한 칵테일 냅킨을 제작했고, 이를 포함해 전통 유리 제조사인 로브마이어(Lobmeyr)의 샴페인 쿠페잔과 한 세트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