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5월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급증…"코로나 이전 대비 43% 증가"

기사입력 2023.04.19 15:41
  • 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인터파크를 통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급증했다. 

    인터파크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약이 이뤄진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예약 인원은 전년 동기에 비해 3000%(31배)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에 비해서도 43% 확대됐다.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29일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등 총 3번의 휴일이 있어 통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5월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전체 예약 인원의 28%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12%, 태국 9%, 필리핀 7%, 서유럽 6% 등 순이었다. 아직은 원거리보다는 동남아와 일본 등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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