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가 호주 이볼트(EVOLT)사를 통해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볼트사는 2015년 설립된 호주 헬스케어 기업으로, 피트니스(Fitness)와 웰니스(Wellness)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을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이볼트사는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및 영국, 호주 시장에서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World GYM, 미국 내 커브스(Curves), Gold's GYM, 24Hours Fitness 등 메이저 프렌차이즈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볼트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애니타님이 체육관 보수 및 계약갱신 때 이볼트사의 시스템을 필수로 설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볼트를 통해 구독형 비즈니스모델로 빠르게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이며, 당사 매출 비중의 50% 이상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제 당사의 HW 제조 기술과 모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SW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