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푸조, '뉴 408' 사전 계약… "국내 C세그먼트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23.04.18 20:57
  • 푸조, 뉴 408 /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 푸조, 뉴 408 /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뉴 408'의 공식 출시에 앞서 금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오랜 역사는 물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 라인업에 뉴 408을 투입해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깬 외관 디자인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뉴 408은 푸조의 디자인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이로써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실내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된다.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을 도입하며 편의 장비 등에 따라 알뤼르,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4000만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첫 사전 계약 408대를 대상으로 2년을 연장한 총 5년간 무상 보증과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408은 자동차 업계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푸조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갖춘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을 찾는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