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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3’서 신규 디바이스 ‘MR 헤드셋’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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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8 18:07
출시 전 개발자들을 대신으로 제품용 앱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측정
  • (사진제공: WWDC 23 홈페이지 캡처)
    ▲ (사진제공: WWDC 23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연례 개발자 행사 ‘WWDC 23’를 통해 혼합현실(M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와 함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MR 헤드셋’으로 꼽았다. 아울러 새로운 맥북과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상당히 주목받을 부분이라 강조했다.

    애플의 MR 헤드셋은 2014년 애플워치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디바이스다. 헤드셋 정시 출시 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용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도록 관련 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당초 3월에 헤드셋을 공개하고 9월 시장에 정식 출시하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차질이 생겨 6월로 공개가 연기된 만큼 제품 출시는 빠르면 연말 연휴 시즌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WWDC 23에서는 MR 헤드셋 외에도 출시를 앞둔 맥북 신제품과 iOS 17, 아이패드OS 17, 맥OS 14, 워치OS 10 대규모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오는 WWDC가 “애플 역사상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아이폰 이후의 시대를 예고하고 기존 기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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