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양방향 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주관하는 ‘2023년 개방형시험실 구축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개인 건강 데이터(PHR)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열어, 기업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하거나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일산병원이 보유한 환자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건강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동국대일산병원의 우수한 병원 인프라를 활용, 임상의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레몬헬스케어와 동국대일산병원은 돈독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들의 편리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