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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가 기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던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제로 대폭 확대한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24시간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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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4시간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주변에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새벽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 약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임경호 닥터나우 부대표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자사의 취지에 많은 약사분께서 공감해 주신 덕분에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며,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아프면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받고 약사 선생님께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지난 10일부터 최대 1천만 원의 운영비 지원을 조건으로 자정부터 아침 시간까지 영업 약국을 모집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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