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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와 신한캐피탈이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Cashwalk)'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와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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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I펀드 전략적 투자 진행 및 파트너십 강화 △공동의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정보 탑재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와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건강과 금융은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와 자산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넛지헬스케어 이용 고객이 당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산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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