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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내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호캉스 떠난다…호텔가, 지구의 날 맞아 관련 활동 진행

기사입력 2023.04.13 11:26
  •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호텔들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투숙객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부터 ‘에코 트래블’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까지 준비했다. 먼저, ‘그린 워크 위드 코오롱’ 이벤트가 4월 22일 하루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의 경우, 호텔 방문을 위해 이용한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인증 사진과 호텔 이용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또는 호텔 포코 성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만 참여 가능하며, 각 계정별 당첨자에게는 비건 어메니티 키트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호텔까지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진을 제시하면 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사진을 인증하는 선착순 10명에 한해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 미디어 아트 전시회 티켓을 객실당 2장 제공한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 조식 뷔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에 위치한 호텔 포코 성수는 텀블러, 리유저블 가방, 트래블 백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참여권을 증정해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지구의 휴식 위드 코오롱’ 패키지 이용객은 제공되는 ‘플로깅 키트(생분해 봉투, 집게, 장갑 등)’를 활용해 호텔 인근을 산책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피부피부(PIBU PIBU)’의 제품으로 구성된 미니 어메니티 키트 또한 포함돼 ‘그린 뷰캉스(뷰티+호캉스)’도 즐길 수 있다.

  • 호텔 카푸치노는 사회적협동조합 ‘오늘의행동’과 협업해 ‘오늘의행동’ 패키지를 진행한다. 3600초 동안 태울 수 있는 ‘삼천육백초’ 제품을 증정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 두 패키지 모두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더위크앤 리조트가 4월 15일 토요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을왕리 해변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을왕리 해변으로 함께 이동해 바다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중간에는 모래사장에 숨겨진 상품을 찾는 ‘보물 줍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줍깅을 마친 다음에는 리조트로 돌아와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탐닉 by 더위크앤’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참가고객 대상으로 추첨 선물도 증정한다. 보물 줍깅 이벤트 상품은 을왕리 해변을 바라보며 유럽 퓨전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캔다인’ 식사권을 비롯해 비건 뷰티 브랜드의 화장품 세트, 더위크앤 에코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을왕리 해변 줍깅 캠페인의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바다정화활동을 위해 ‘이타서울’에 기부한다. 

    세인트존스호텔은 사회적 기업 ㈜자연에버리다와 한국환경연합회 강릉시지회와 함께 지난 8일 제3회 해변 플로깅 캠페인 ‘쓰담해(海)’를 진행했다. 작년 10월을 첫 시작으로 3회를 맞이한 ‘쓰담해(海)’ 캠페인은 바다에서 쓰레기를 담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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