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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물러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가벼운 차림의 외출복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키즈 패션업계는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23 S/S 시즌 나이키 & 조던 키즈 ‘상하 세트’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 이번 상하 세트는 전년 대비 10종의 스타일을 추가, 총 40여 종이 넘는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상품 물량 역시 전년보다 약 13% 가량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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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이키 키즈의 상하 세트는 전년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퓨추라 로고와 레터링 포인트가 특징으로 캐주얼한 여름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액티브조이반바지세트 등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했다. 나이키골프반바지세트는 심플한 단색 바탕에 나이키 스우시 로고를 넣은 칼라 티셔츠와 포멀한 반바지로 구성되었으며, 블루, 블랙 등 깔끔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여아를 위한 나이키걸즈테니스세트는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 가치까지 더했다.
또한 작년 87%의 판매율을 기록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조던DNA세트 역시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점프맨 로고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점보점프맨반바지세트와 조던플라잇MVP저지세트, 조던블럭AOP반바지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준비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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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키즈의 시즌 주력 제품은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시어서커 소재의 방풍자켓이다. 시어서커 소재는 땀과 열의 배출이 잘 되고 가벼우며, 구김 없는 소재로 관리가 편안해 여름철 휴양지룩으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는 봄부터 여름까지 활용 가능하면서 기능성을 겸비한 키즈 바람막이를 출시했다. MLB키즈 바람막이는 초경량 나일론 스판 소재로 가볍고 구김이 적으며, 후드 부분에 패커블 주머니가 달려 있어 아이들이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이번 23SS 시즌에는 셔링 디테일이 달린 원피스 느낌의 여아 바람막이 점퍼가 추가되어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다. 원단 표면에 조직감이 있어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사가 혼용되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비롯해 라이트 민트, 로얄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등 5가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