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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의 6번째 호텔 '나인트리 호텔 용산', 7일 공식 개관

기사입력 2023.04.06 19:07
  • 파르나스호텔(주)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개관을 하루 앞둔 오늘(6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명동I, 명동II, 인사동, 동대문, 판교점에 이은 6번째 나인트리 호텔이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던 육군 '용사의 집'이 새롭게 재탄생한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호텔은 육군 장병 및 군무원 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텔 이름에 들어가는 'ROKAUS'는 ROKA(대한민국 육관)와 US(우리)의 합성어다. 육군 '용사의 집'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집처럼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내포하고 있다.

    먼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용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탁월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명소뿐만 아니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리단길, 이태원 및 남산 인근에 위치하여 모두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 7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총 37층 규모인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미팅룸 8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및 델리 등 식음 업장 3개, 피트니스 룸, 수영장, 코인 세탁실 등 편의시설, 패밀리 라운지, 그리고 나인트리 호텔 최초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EFL)를 제공한다. 

  •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자연주의 힐링’이다. 객실과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로비 등 공용 공간 전반에 진정한 쉼과 여유를 위한 섬세한 요소를 더했다. 플랜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로비 공간과 통창으로 유입되는 풍부한 자연 채광, 자연의 수려한 곡선을 표현한 아치 디테일, 자연의 향을 그대로 담아 낸 시그니처 센트 등 호텔의 전반에 자연주의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다.

  • 총 274실을 갖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스탠다드 더블, 스탠다드 어세서블, 패밀리 트윈, 쿼드러플, 가든 스위트, 레지던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객실 타입이 8개다. 그 중에서도 가족 및 그룹 투숙객들을 위한 패밀리 트윈과 쿼드러플 객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쿼드러플 객실은 2층 침대를 포함 총 3개의 침대가 구비되어 다양한 유형의 투숙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 17층에 있는 ‘가든 스위트’는 50평 규모의 전용 옥상 정원과 연결되어 푸른 자연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지던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의 프리미엄 객실이 총 25실로 전체 객실의 약 10%를 차지한다.

  • 다른 비즈니스 호텔과 차별화 된 강점으로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EFL)'를 꼽을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는 EFL층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전용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를 비롯해 전용 조식 및 스낵 타임과 다양한 음식 및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피트니스 룸, 코인 세탁실 등을 갖췄다. 7층에 수영장은 EFL층(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에 투숙하는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 이국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수영장에는 성인풀과 키즈풀, 자쿠지가 있으며 썬베드와 카바나도 있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스홀과 플로리스홀은 웨딩은 물론, 각종 연회 및 기업, 대사관 행사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으며, 최첨단 조명 및 음향 연출, 특수효과, 영상 상영 장비 등 차별화된 설비와 시설을 도입하여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미나, 워크샵, 미팅 등 소규모 행사를 위한 8개의 미팅룸도 이용할 수 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F&B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영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의 수석 총주방장 및 식음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 전문 파티셰가 구워내는 홈메이드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 전문 믹솔로지스트들이 선보이는 칵테일과 프리미엄 위스키, 와인 등 주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아페티 라운지’에서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호텔 소개를 맡은 고소진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탁월한 입지적 조건과 여타 비즈니스 호텔들과 차별화된 콘셉트 전략, MICE에 특화된 시설과 전문적인 서비스 노하우, F&B 경쟁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특히,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만의 프리미엄 브랜딩을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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