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니코리아, 초경량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00N' 출시

기사입력 2023.04.05 16:28
  • 소니, WF-C700N / 소니코리아 제공
    ▲ 소니, WF-C700N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초경량 완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00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WF-C700N은 역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가벼운 유닛당 4.6g의 초경량 무게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작고 둥근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라벤더, 세이지 그린 등 네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소니는 1982년 세계 최초로 이어폰을 선보인 후 40년 이상 수집된 광범위한 귀 모양과 귀 민감도 평가를 활용해 귀 크기에 상관없이 편안함과 안전성을 갖춘 WF-C700N을 설계했다. 원통형 충전 케이스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기하학적 패턴의 텍스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주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오롯이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카페에서 메뉴를 주문하거나, 짧은 대화 등 외부 소리 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주변 사운드 모드'를 활성화해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해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절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도 갖췄다. 또한, 사무실, 헬스장, 카페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인식해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 모드로 전환해 이상적인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 소니, WF-C700N / 소니코리아 제공
    ▲ 소니, WF-C700N / 소니코리아 제공

    WF-C700N은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돼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이퀄라이저(EQ)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사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소니의 공간 오디오 기술을 활용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크기에 최적화된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구현해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내장 마이크도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에서 한쪽 이어버드만 빼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WF-C700N은 최대 7.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에는 최대 1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과 IPX4 등급의 일상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