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4일, 서울 한남 전시장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도 탑재돼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이날 출시 행사에는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 김광철 대표이사, 마세라티 아태지역 기무라 다카유키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한정판 슈퍼 컨버터블 모델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도 공개했다.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는 전 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 5대 배정됐다. 국내에 배정된 5대는 모두 계약 완료됐다. 이 모델은 아쿠아마리나 컬러와 화이트골드 컬러의 조합과 스티칭 옵션 적용을 통해 럭셔리한 감성과 희소성을 높였다.

MC20 첼로의 판매 가격은 3억8360만원부터다.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는 5억3360만원에 달한다. 선주문으로 생산하고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역동적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MC20 첼로'를 통해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와 미래 지향적 슈퍼 스포츠카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