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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명품 NFT 보증서 발급 ‘가품시 200%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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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04 14:41
명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FT 보증서 발급… 구매 전 추가 감정 서비스까지
  • (사진제공: SK스토아)
    ▲ (사진제공: SK스토아)

    T커머스 채널 SKT스토아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정품임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는 SK스토아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상품이 정품임을 인증하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 보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다. 특히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보증서를 카카오톡 ‘클립(Kilp)’을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구매 후 해당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되면 상품 가격의 200%를 보상한다. 

    또한 SK스토아는 명품 감정원 ‘라올스’를 통해 다시 한번 사전 감정을 하고 정품으로 확인된 상품을 실물 보증 카드 및 지류 감정서와 함께 발송하는  ‘+더감정서비스’를 선보인다. 감정 비용은 2만 900원으로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고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감정을 거쳐 상품을 받게 된다. 역시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 상품 가격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SK스토아 신양균 DT그룹장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관리가 용이하고 보안성까지 뛰어난 NFT 보증서를 통해 고가 명품을 구매해도 안심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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