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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한 해외 의료기관이 5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도입 의료기관이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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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에 따르면,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한 의료기관 중 해외 고객은 약 84%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해외 도입 의료기관은 770곳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1,680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 도입 병원도 230곳에서 320곳으로 약 40% 증가했다. 또한, 도입기관이 늘어나며 매출도 지난 2020년 14억 원에서 2021년 66억 원, 2022년 139억 원으로 매년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 등 북미와 대만, 유럽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이후 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 세계 엑스레이 및 유방촬영술 관련 AI 도입 기관 중 루닛 제품의 사용 비중은 8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 김정아 기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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