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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성숙한 카셰어링 문화 정착을 위한 '매너 쓰담 그린카 in 제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에서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이용자를 배려하는 카셰어링 매너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제주 지역 그린카 이용 고객은 그린카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차량 반납 시 내부의 쓰레기를 담아 쓰레기통에 버리는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비건 프렌들리 브랜드 '동구밭'과 함께 한다. 캠페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피부 진정에 좋은 '가꿈비누 바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또한, 그린카는 캠페인 기간 제주공항 인근에 위치한 그린존 로비와 제주 지역 일부 차량 내에 친환경 쓰레기봉투와 물티슈를 비치해 고객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그린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봄을 맞이해 카셰어링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하는 개개인이 다음 사람을 배려하고, 이것이 선순환됨으로써 긍정적인 공유경제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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