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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블루샤크코리아, 전기스쿠터 '신규 3종' 공개

기사입력 2023.04.02 12:00
  • 블루샤크 R1 / 블루샤크코리아 제공
    ▲ 블루샤크 R1 / 블루샤크코리아 제공

    블루샤크코리아가 내달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신규 3종 모델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3종은 자전거처럼 폭넓은 활용성으로 MZ 세대를 공략하는 내연기관 50cc급 1인용 모패드 '솔로에라',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 'H1', 글로벌 유수의 디자인·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블루샤크 R시리즈 최상위 모델 'R1'이다.

    먼저 솔로에라는 SHARK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자 블루샤크 라인업의 엔트리급 경형 전기 스쿠터다.(내연기관 50cc급) 가볍고 콤팩트한 차체로 오토바이는 부담스럽지만 자전거보다는 더 폭넓은 활용성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계기반 내부는 LED가 적용돼 높은 시인성을 갖췄으며 컬러풀한 안내 표시로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에는 투사형 LED 광원이 적용됐으며 전·후면 방향 지시들도 함께 장착됐다.

    배터리는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48V/30Ah 대용량 배터리 팩이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8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충 시간은 3시간이 소요된다.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은 1200W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45km다. 솔로에라는 실시간 차량 정보 수집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최대 30개 이상의 센서가 적용돼 더욱 스마트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 2023 서울모빌리티쇼 블루샤크 부스 / 블루샤크코리아 제공
    ▲ 2023 서울모빌리티쇼 블루샤크 부스 / 블루샤크코리아 제공

    블루샤크 브랜드명의 5개 SHARK를 딴 제품 라인업 중 H 시리즈 모델인 H1은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다. 주간주행등, 테일램프와 방향 지시등, 흡기 그릴이 모두 브랜드명인 상어를 연상시키는 특허를 획득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일체형 LED 테일램프 그룹은 밤에도 여전히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깜박이는 방향 지시등은 우아하고 유연한 조명 효과가 있는 파이프라인 방향 지시등으로 대체된다.

    또한, 주행 상태에서 음악 재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3분할로 보여주는 풀 컬러, 10인치 고휘도 풀 HD 패널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그 위에 운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주변 조도 센서도 적용됐다. 여기에 블루샤크의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인 아크라이드 OS 2.0이 탑재됐다.

    48V/30Ah 대용량 탈착식 리튬이온-인산철 배터리팩은 최고출력 2100W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45km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충 시간은 3시간이 소요된다. 시트 아래 적재함에는 배터리 보관함이 있어 추가 여분의 배터리를 상시 지참해 주행거리를 2배로 늘릴 수 있다.

    R1에는 기존에 이륜차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G+G 풀라미네이션 기술로 제조된 10인치 풀컬러 HD IPS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R1은 4G 통신, OTA 업데이트,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음악 재생, 드라이빙 레코더, 스마트폰 APP 관리 기능 및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기본 장착, 수위 자동 감지 센서, 가상 엔진 사운드 구현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췄다.

    전방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 ADAS 초음파 센서 등의 안전 시스템 등은 그 어떤 스쿠터에도 도입되지 않은 방식으로 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년간의 연구 개발로 완성된 자동차 수준의 듀얼 ECU+CAN 버스 지능형 중앙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며 4G+통신 모듈을 통해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한다.

    총 74개의 감지 센서도 차량 곳곳에 배치돼 최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앱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안장 시트에는 자동차급 리튬 이온 인산철 배터리팩 2개가 탑재됐다. 최대 16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내내 도심 출퇴근이 가능하다. 복합 제동 시스템을 갖춘 이중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도 장착됐다. 그뿐만 아니라 좌측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 때 프론트 휠과 리어 휠이 동시에 제동력을 7:3의 비율로 견딜 수 있어 제동력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회장은 "블루샤크는 젊은 도시인들을 위한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전기차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접목시킨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브랜드로 기존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 나갈 것"이라며, "블루샤크 부스에서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직접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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