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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가 가맹사업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가맹점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0개 도시, 14호점까지 가맹사업을 확장했다.
빔모빌리티의 공유 전동킥보드 가맹사업은 간결하고 빠른 가맹 절차와 간단한 정산 항목이 특징이다. 사업자들은 가맹 본사에 월 서비스 수수료와 보험료만 지불하면 된다. 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기기를 직접 구매 혹은 임대 형식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사업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배터리 충전, 교체, 재배치 등의 업무를 진행하면 된다.
또한, 본사 차원에서 가맹사업자에게 사업 노하우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수익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가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한 지자체별 대외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빔모빌리티는 가맹사업 모델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가맹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최근 예비 사업자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며, "그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와 가맹사업자가 윈윈 관계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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