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열해진 신·구 드라이버 경쟁' F1 월드 챔피언십… "쿠팡플레이 생중계로 호주 그랑프리 만나세요"

기사입력 2023.03.31 18:29
  • '치열해진 신·구 드라이버 경쟁' F1 월드 챔피언십…
    ▲ '치열해진 신·구 드라이버 경쟁' F1 월드 챔피언십… "쿠팡플레이 생중계로 호주 그랑프리 만나세요" / 쿠팡플레이 제공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3라운드 '롤렉스 호주 그랑프리 2023(이하 호주 그랑프리)가 호주의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호주 그랑프리의 예선(퀄리파잉)과 본선(레이스) 경기를 내달 1일과 2일에 각각 독점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호주 그랑프리도 지난 1,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박용식 캐스터와 윤재수 해설 위원이 중계한다. 레이싱 시작 전 다양한 정보와 서킷 분석, 연습 레이싱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경기 예상, 드라이버와 팀의 대화 내용 등 풍부한 중계 콘텐츠를 F1 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사우디 그랑프리에서는 레드불의 세르히오 페레즈(33세, 멕시코)가 애스턴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42세, 스페인)의 초반 추격을 4번째 바퀴에서 따돌리며, 폴투윈 우승을 달성했다. 페레즈는 올해 1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2위에 이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하며, 팀 동료 막스 페르스타펜(26세, 네덜란드)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2021, 2022 F1 월드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펜(26세, 네덜란드)은 예선에서 엔진 문제로 15위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시작했으나,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질주를 거듭, 25번째 바퀴에서 2위까지 올라 결국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백전 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2세, 스페인)는 출발과 동시에 선두 자리를 차지했으나 페레즈와 페르스타펜에게 역전을 허용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알론소는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라 역대 6번째로 통산 100 포디움 기록을 달성했다.

    호주 그랑프리는 1928년 시작된 호주 그랑프리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1985년부터 F1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는 애들레이드의 시가지 서킷에서 열렸고, 1996년부터는 이번 레이스가 펼쳐지는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2년에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는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26세, 모나코)가 2위를 무려 20초 차로 앞서며 우승했다. 이번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을 노리는 막스 페르스타펜과 이를 저지하려는 베테랑 세르히오 페레즈,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38세, 영국)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20개 나라를 돌며, 시즌 동안 총 23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는 F1은 총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 라운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2023 시즌의 F1 그랑프리 모든 레이스를 독점 생중계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