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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4일 만에 사전 계약 1만대를 돌파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전국 전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역동적인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ACTIV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200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도 주목된다. 판매 가격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이다.(개소세 인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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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쇼핑 거리인 '5th Avenue'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와 시승 행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핵심 고객층이 밀집된 전국 4곳의 유명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은 스타필드 하남, 내달 7일부터 9일은 스타필드 고양, 내달 14일부터 16일은 롯데아울렛 김해점, 내달 21일부터 23일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열린다. 전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시승 체험, 현장 및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견적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는 내달 14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을 신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권(3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 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북미 시장과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완벽한 조합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통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재정의한다"며, "많은 고객분이 생애 첫 차, 첫 번째 크로스오버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가진 장점을 직접 보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