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센골드, '차곡차곡' 정식 출시... 금·은 소액 적립식 투자 가능

기사입력 2023.03.29 09:57
  •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의 금 투자 플랫폼 센골드가 금·은에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차곡차곡'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차곡차곡을 통해 고객은 자유롭게 금액과 기간,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계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
    ▲ 이미지 제공=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이 지난 2020년 3월에 출시한 센골드는 올해 3월 누적 거래금액 7천억 원을 달성했다. 센골드에서 이용자는 1/100g 단위로 소액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센골드는 자사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으로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N 또는 ETF에 투자 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15.4%), 골드뱅킹에 적용되는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15.4%)가 센골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카드사 및 각종 멤버십 포인트와 같은 유휴자산으로도 금을 매수할 수 있다.

    박성욱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 대표는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든든한 안전자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센골드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위한 기능 혁신, 다양한 투자 기회의  제공을 통해 원자재 전문 투자 플랫폼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