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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인근에 ‘언바운디(UNBOUNDI) 호텔’ 오픈…호텔 내 다양한 핫플레이스 입점

기사입력 2023.03.28 10:16
  • 언바운디 호텔 외관
    ▲ 언바운디 호텔 외관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이 경북 경주에 ‘언바운디(UNBOUNDI) 호텔’을 새롭게 오픈했다. 

    경주는 첨성대와 불국사, 석굴암 등 도시 곳곳에 문화 유적지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감성 가득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MZ세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지냄은 여행지로서 경주의 매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경주에 최신 숙박 시설을 제공해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언바운디 호텔 내부
    ▲ 언바운디 호텔 내부

    이번에 오픈한 언바운디는 총 4층 규모로, 19개(2~4인용, 2인실 16개, 4인실 3개) 객실을 보유해 최대 4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호텔이다. 가족 단위나 6인 이상의 여행객을 위한 커넥팅 룸은 2개의 객실을 연결도어를 통해 하나의 방처럼 사용할 수 있다. 주변에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경주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경주의 인기 명소인 황리단길도 도보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1층에는 일본 가정식으로 유명한 김소봉 스타쉐프의 소봉식당이 입점되어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감성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와 협업해 만든 1층 객실은 모던하고 따뜻한 감성을 이끌어 내 편안한 쉼을 제공한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경주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관광도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주변 숙박 시설이 다소 낙후되어 젊은 감성에 어울리는 숙박 시설이 필요했다”며, “언바운디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젊은 감각의 호텔로 여행객들에게 잠만 자는 숙소가 아닌 힐링과 섬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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