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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영업점은 기업이나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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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점포다.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영업점 최초로 매직글라스가 적용된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인근 기업체와 임직원,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측은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우리은행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영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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